▶ 3대 新경제거점 중 61%가 ‘성수, 뚝섬’ 주목
▶ 6월 18일부터 7월 1일까지 854명 설문참여
네티즌 31%가 동북권 르네상스 계획이 곡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지난 9일 발표된 동북권 르네상스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온라인으로 6월 18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됐으며 설문에 참여한 회원은 실명인증 회원 8백54명이다.
동북권 르네상스 계획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응답이 31.4%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다분히 정치적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는 답변도 29.2%나 돼 팽팽한 대립구조를 이뤘다. 또 ‘조성비용(18조)이 너무 많이 든다’는 의견이 13.6%로 뒤를 이었으며 ‘조성기간(2020년)이 너무 길다’는 답변도 12.3%나 돼 부정적인 견해가 전체의 55.1%나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동북권이 도심권이나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됐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이번 발표는 사업기간이나 조성비용 등의 문제에 있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3대 신 경제거점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곳을 묻는 질문에 ‘성수,뚝섬’이 전체의 60.8%를 차지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 지역에는 이번 개발 이외에도 성수신도시 조성, 한강변 초고층 개발 등 개발 호재기 풍부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3대 신 경제거점의 유망 투자상품으로는 ‘아파트’가 45.2%로 절반에 가까운 네티즌들이 선택했으며 ‘토지’와 ‘분양권’이 각각 10.1%와 9.7%로 뒤를 이었다.
이번 개발 소식의 영향으로 강북권 아파트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국지적인 지역만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답변이 34.1%로 가장 많았지만 ‘ 매수세가 받쳐주지 않기 때문에 오르는데 한계가 있다’가 27%, ‘올라도 강북권이다. 얼마나 오르겠는가’가 11.8%로 부정적인 의견도 39.8%나 됐다.
정책의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있어 아파트값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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